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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인사 건물탐방<113>]-유진·기태영 부부
외모계 금수저 ‘로희’…엄마·아빠 41억 재력도 품다
외모계 금수저 ‘로희’…엄마·아빠 41억 재력도 품다
청담동에 24억 주택, 18억 아파트…비쥬얼 막강부부 닮은 딸 ‘장안의 화제’
정성문 기자 기자페이지 + 입력 2016-03-12 00:07:46
2011년 결혼에 골인한 배우 기태영·가수 유진 부부가 지난해 4월 딸 로희를 낳으며 팬들의 축복을 받았다. 결혼 4년 만에 아이를 가진 부부는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 딸 로희와 함께 출연하고 있다. 두 사람은 2009년 MBC 드라마 ‘인연만들기’에서 첫 만남을 가졌다고 한다. 드라마에서 상대 배역으로 만난 이들은 드라마 제목처럼 실제 생활에서도 인연을 만들었다. 무뚝뚝함 뒤에 자상함을 지닌 기태영은 단시간에 유진의 마음을 사로잡았고 독실한 기독교인 유진은 종교가 없던 기태영을 자신이 다니던 교회로 인도했다. 기태영은 무교였지만 교회에 같이 다니며 성경공부에 몰두했다고 한다. 커플은 주말에 교회를 다니면서 자연스럽게 둘만의 시간을 갖게 됐다. 두 사람은 열애를 시작한지 6개월 만에 괌으로 동반여행을 떠나는 등 사랑은 더욱 깊어졌다. 괌은 유진의 가족과 친지들이 뿌리를 내리고 있는 곳으로, 괌 여행과 동시에 유진이 기태영을 가족에게 소개하는 자리까지 마련됐다고 한다. 2년 간의 열애 끝에 이들 부부는 두 사람이 다니던 교회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등기부등본에 따르면 부부는 공동명의로 주택 한 채, 남편 명의로 아파트 한 채를 소유했다. 스카이데일리가 연예인 기태영·유진 부부 소유 부동산을 찾아갔다.

▲ 기태영·유진 부부는 지난해 서울 청담동 주택 한 채(사진)를 공동명의로 매입했다. 매입금액은 23억5000만원이다. 청담동 인근 부동산 관계자에 따르면 주택을 매입한 지 1년이 넘어가는 시점에 시세변동은 매입 금액 그대로다. ⓒ스카이데일리

걸그룹 SES 유진(본명 김유진, 35)과 남편인 배우 기태영(본명 김용우, 38)이 소유한 부동산 자산이 41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됐다.
 
부부가 소유한 다가구 주택은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하고 있다. 이 주택은 지하철 7호선 청담역 12번 출구에서 도보로 약 10분 정도 소요된다.
 
유진·기태영 부부는 지난해 2월 청담동 소재 주택을 공동 명의로 매입했다. 매입금액은 23억5000만원이다. 해당 주택은 토지면적 219.5㎡(약 66평), 연면적 502㎡(약 152평),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다. 주택은 6가구가 사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일대는 조용한 주택가지만 군데군데 웨딩 스튜디오, 작은 사무실 등이 입점해 있다.
 
주택 시세와 관련해 청담동 인근 부동산 관계자는 “기태영 부부가 주택을 매입한지 1년이 조금 넘었는데, 아직 뚜렷한 시세변화는 없다”며 “현재 이들 부부 소유 주택이 매입 당시 그대로인 23억 5000만원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등기부등본에 따르면 유진은 주택의 지분 9/10, 기태영은 나머지 1/10을 가졌다. 이와 관련해 부동산 관계자는 “보통은 남편이 지분이 많은 경우가 많은데, 이들 부부는 상황이 반대다”며 “활발히 활동을 펼치고 있는 유진이 소득이 많아서 지분이 더 클 수 있다”고 추정했다.
 
유진 부부 주택과 관련해 이승진 원빌딩 팀장은 “현재는 주택으로 이용하고 있지만 만약 이 건물을 리모델링, 신축을 통해 빌딩으로 바꾼다면 가격이 올라갈 것이다” “만약 이 건물이 새롭게 탈바꿈 된다면 향후 최대 35억원까지 내다볼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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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기태영은 서울 강남구 삼성동 아파트 한 호실을 개인 명의로 소유하고 있다. 등기부등본에 따르면 기태영은 2013년 경매를 통해 낙찰 받았다. 인근 부동산 관계자에 따르면 낙찰 금액은 12억원이다. 해당 호실은 공급면적 207.6㎡(약 63평), 전용면적 170.8㎡(약 52평)이다.
 
이와 관련해 삼성동 부동산 중개인은 “해당 호실은 18억원의 시세가 형성됐다”며 “기태영은 3년 동안 시세차익으로 6억원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SES 유진, 원조 요정에서 한 아이의 엄마로 대변신
 
▲ 유진·기태영 부부는 2011년 결혼식을 올렸다. 이들 부부는 결혼 4년 만인 지난해 4월 딸 로희가 태어나면서 부모가 됐다. 사진은 2014년 ‘제6회 기후변화주간 행사’ 개막식 홍보대사로 위촉된 유진(왼쪽)과 기태영. [사진=뉴시스]

유진·기태영 부부는 2011년 웨딩마치를 올렸다. ‘원조 요정’으로 불린 유진의 결혼 소식에 당시 많은 남성 팬들은 또 하나의 스타가 떠나간다며 아쉬움을 금치 못했다.
 
유진은 걸그룹 SES의 멤버로 1997년 데뷔했다. 그룹에서 가장 중요한 센터 자리를 맡으며 유진은 데뷔와 동시에 스타로 발돋움했다. 특히 외모가 ‘올리비아 핫세’와 비슷해 다른 멤버보다 유독 인기가 많았다.
 
SES는 여자 아이돌로서는 파격적으로 힙합스타일의 노래와 이국적 분위기의 노래로 큰 인기를 끌었다. SES의 전성기 시절에는 ‘오빠부대’가 아닌 ‘누나부대’라는 신조어가 만들어 질 정도로 대중의 관심이 컸다.
 
▲ 유진의 남편 기태영은 서울 강남구 청담동 주택 이외에도 본인 명의로 삼성동에 아파트 한 채(사진)를 소유하고 있다. 등기부등본에 따르면 기태영은 2013년 경매를 통해 아파트를 12억원에 낙찰 받았다. 삼성동 부동산 관계자에 따르면 매입 3년 만에 시세차익 6억원을 얻고 있다. ⓒ스카이데일리

SES는 데뷔 이후 총 350만장의 앨범 판매고를 올리면서 1990년대 후반에서 2000년대 초반까지 최고의 아이돌 그룹 대접을 받았다. 최고의 자리에 있던 SES는 2002년 공식 해체를 선언했다. 유진은 당시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를 떠나 독자적 활동에 들어갔다.
 
이후 유진은 개인 솔로 앨범을 내며 가수 활동을 이어 가다가 연기자로 전향했다. 그는 드라마 ‘제빵왕 김탁구’, ‘백년의 유산’, 영화 ‘못말리는 결혼’, ‘요가학원’에서 좋은 활약을 보이며 연기자로서도 입지를 다졌다. 유진은 지난 2월 종영한 KBS2 ‘부탁해요 엄마’의 주연 배우로 출연하며 드라마 흥행을 이끌었다.
 
유진의 반려자 기태영은 20세 때 길거리 캐스팅을 통해 배우가 된 케이스다 그는 1997년 KBS2 ‘신세대보고 어른들은 몰라요’를 통해 브라운관에 데뷔했다. 이후 ‘지구용사 벡터맨’, ‘학교 2’, ‘카이스트’ 등에 출연하며 연기자로서 활동을 이어갔다.
 
그는 2007년 ‘하얀 거탑’에서 인상 있는 역할로 주목을 받았다. 그는 현재 부인과 함께 KBS2 ‘해피 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 중이다. 그는 이 프로그램에서 육아·집안일에 능숙한 모습을 보이며 ‘기줌마’라는 별명까지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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