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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세대교체 시작… 부회장단 ‘세대교체’로 새 진용
SK그룹, 7일 계열사별 인사 발표
수펙스 의장으로 최창원 부회장 내정
오너가 최윤정 SK바이오팜 팀장 임원 승진
김나윤 기자 기자페이지 + 입력 2023-12-07 14:33:41
▲ SK그룹이 최태원 회장. ⓒ스카이데일리
 
SK그룹이 72024년 정기 경영진 인사를 단행한다. 그룹 안팎의 위기돌파구로 대대적인 세대교체가 이뤄질 전망이다.
 
7일 재계에 따르면 조대식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63)·김준 SK이노베이션 부회장(62)·장동현 SK 부회장(60)·박정호 SK하이닉스·부회장(60)2선으로 물러나고 새로운 리더십이 전면에 나설 거란 관측이 나오고 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4(현지시간) 워싱턴DC 인근에서 최종현학술원 주최로 개최된 스탠스퍼시픽다이얼로그(TPD) 행사에서 특파원들과 만나 연말 인사 방향을 묻는 질문에 새로운 경영진, 또 젊은 경영자에게 기회를 줘야 하는 때가 온다. 변화는 항상 있는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그동안 변화보다는 안정을 택했던 최 회장의 인사에 큰 변화를 기대하는 대목이다. 또 급변하는 글로벌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최 회장이 세대교체를 통해 돌파구를 마련한 것으로 재계는 풀이하고 있다.
 
기존 4(조대식·박정호·김준·장동현·박정호) 부회장이 맡고 있던 자리 중 그룹의 최고 의사결정기구인 신임 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 자리에는 최창원 SK디스커버리 부회장이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최창원 부회장은 고() 최종건 SK 창업주의 셋째 아들이자 최 회장의 사촌 동생으로 SK케미칼·SK디앤디·SK플라즈마·SK가스를 자회사로 둔 SK디스커버리를 이끌고 있다.
 
부회장단 퇴진과 함께 각자 대표 체제였던 계열사들을 단독 대표로 전환해 책임 경영을 강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재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박정호·곽노정 2인 대표에서 곽노정 단독 대표로 전환할 가능성이 높다. SK온도 최재원 SK 수석부회장과 지동원 사장의 각자 대표 체제로 사업을 이끌어 왔으나 1인 대표 체제로 변화하며 이석희 전 SK하이닉스 대표가 거론되고 있다.
 
한편 이날 인사에서 최태원 회장의 장녀인 최윤정 SK바이오팜 전략투자팀장이 신규 임원으로 승진할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최 팀장은 SK라이프사이언스랩스 인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는 등 신규 투자와 사업 개발 분야에서 업무 역량을 인정받았다.
 
최 회장의 차녀인 최민정씨는 해군 장교 출신으로 2019SK하이닉스에 대리로 입사해 미국법인 전략파트에서 근무하던 중 지난해 휴직을 한 상태다. 장남 최인근씨는 SK E&S 북미법인에서 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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