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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4월 국회의원 선거 1차 경선지역을 발표된 가운데 민선7기 이강호 전 인천 남동구청이 고존수 남동갑 예비후보를 지지하고 나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본지와 인터뷰에서 이강호 전 인천 남동구청에게 고존수 지지 이유를 묻자 그간 고 예비후보를 지켜보았는데 싹이 있는 정치인임을 알았고 주민들의 신망은 두텁다고 판단해 응원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강호 전 구청장은 구청장직을 마치고 미래재단이란 봉사단체 이사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정치인으로 구의원부터 시의원을 거쳐 남동구청장 재직을 마치고도 지역 활동은 활발하다.
아울러 전 구청장이 고존수 후보를 공식적으로 지지를 선언함으로 맹성규 국회의원 행보 경선은 오리무중이 됐다. 이강호 구청장에 신망을 잃었다는 것도 현역 국회의원에 대한 분석이다.
남동갑 지역구를 누비며 맹성규 경선 대상자를 따라붙는 고 후보의 행보는 전력을 다하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8대 시의원 의정활동도 성실히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인천 연수을에서는 현역인 정일영 국회의원과 고남석 전 연수구청장이 경쟁한다. 정 의원은 출판 기념회 당시 수천 명의 지지자가 운집할 만큼 확장세를 가진 인물이다.
고남석 전 구청장은 언론과 지역 구민의 여러 지적이 나올 만큼 논란에 대상자로 지목도 받았다. 코로나19 시기 부적절한 행동 등 언론에 뭇매를 맞자 주민들께 사과한 구청장이 됐다.
한편 6일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면접을 통해 서울과 경기·부산·울산·대구 등 79개 지역구에 공천을 신청한 예비 후보자를 상대로 심사를 마쳤다.
공관위는 정량평가로 공천 적합도 조사 40%·정체성 15%·도덕성 15%·기여도 10%·의정활동 능력 10%·면접 10% 등 정성평가 60%로 합산해 심사 결과를 도출, 1차 경선 지역 후보자를 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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