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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보령시의 달산리 산33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산림당국에 따르면 14일 오후 10시6분경 산불이 발생해 약 52분 만에 주불 진화를 완료했다.
이번 산불 진화를 위해 진화차량 21대·진화인력 108명이 긴급 투입됐다.
야간에 불이 발생하여 진화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진화대원들의 신속한 투입으로 진화를 완료할 수 있었다.
현재 산불조사를 실시해 정확한 발생 원인과 피해 면적 등을 조사 중이다.
한편, 8일 오후 3시 기준으로 제주특별자치도를 제외한 전국이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 ‘경계’가 발령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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