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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격 길이 13m” 세계 최대 티라노사우루스 한국 찾는다
국립과천과학관 공룡 연구 200주년 기념 특별전
하악치·복원 뇌 등 최신 공룡 연구 성과도 전시
24일부터 8월25일까지 국립과천과학관 중앙홀서
엄재만 기자 기자페이지 + 입력 2024-04-15 22:00:06
 
▲ 1991년 캐나다 서스캐쳐원주에서 세계 최대 티라노사우루스 ‘스코티’ 골격이 전시돼 있다. 캐나다 서스캐쳐원 티렉스 디스커버리센터
 
세상에서 가장 큰 티라노사우르스 스코티가 한국을 찾는다. 공룡 연구 200주년 특별전으로 24일~8월25일 국립과천과학관에서 세계 최대 티라노사우르스’ 시회가 열린다.
 
세계 최대 티라노사우루스 스코티
 
티라노사우르스 스코티는 지구 역사상 가장 큰 포식자 중 하나로 꼽힌다. 스코티가 발견된 것은 1991년 캐나다 서스캐쳐원 . 스코티라는 이름은 연구자들이 발견 기념으로 마신 스카치위스키에서 따왔다.
 
스코티의 골격은 길이 13m·높이 4.5m에 이른다. 한국에서 전시회를 갖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최신 공룡 연구 성과 전시
 
공룡 연구 200주년을 기념해 공룡학의 최신 연구 동향을 살피는 전시도 기획됐다. 기존의 공룡 연구는 뼈나 이빨 화석·발자국·배설물의 흔적 등을 살피는 일이 중심이었다.
 
▲ 24~8월25일 국립과천과학관 중앙홀 2층에서 세계 최대 티라노사우루스 특별전이 열린다. 국립과천과학관
 
반면 최근에는 골격 화석을 CT 촬영·공룡의 촉각과 후각 등을 추정하고 뼈 박편을 통해 공룡의 수명과 성장 속도도 알아내는 수준까지 발전했다
 
이번 전시에서는 전신 골격 외 총 여섯 가지 연구 내용들이 함께 전시된다과거부터 최신 티라노사우루스의 육중하면서도 활동적인 모습까지 시대별 공룡의 모습을 담아 낼 예정이다.
 
CT 촬영으로 알아낸 하악치와 복원한 뇌가 전시된다. 학계는 티라노사우루스가 다른 공룡에 비해 아래턱 신경혈관이 많이 발달해 있어 주둥이 촉각이 예민했을 것으로 짐작하고 있다
 
그밖에 일반 육식 공룡의 뒷발과는 다른 티라노사우루스만의 발 구조를 전시하며 뼈의 단면에 보존된 성장선으로 공룡의 사망 나이를 추정해 티라노사우루스의 수명과 성장 과정도 보여준다.
 
이 외에 티라노사우루스 스코티 발견 당시와 캐나다 서스캐처원 박물관에서 제공하는 20여 년에 걸친 발굴 현장 이야기도 함께 전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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