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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명석 LG 단장, “한 명은 바꾼다” 외국인 투수 찾아 미국행
“미국에서 풀어줄 선수 4∼5명 정해서 볼 예정”
“이번 일을 계기로 두 선수가 달라지는게 최상”
스카이데일리 기자페이지 + 입력 2024-05-28 18:24:41
▲ 프로야구 LG 트윈스의 염경엽 감독은 28일 외국인 투수를 교체하기 위해 차명석 단장이 미국으로 떠났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지난해 프로야구 통합 우승팀인 LG 트윈스가 올해도 대권에 도전하기 위해 일찌감치 칼을 뽑아 들었다. 외국인 투수를 교체하기 위해 차명석 단장이 미국으로 떠났다.
 
염경엽 LG 감독은 28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릴 SSG 랜더스전을 앞두고 취재진과 만나 단장님이 오늘 오후 4시 비행기로 미국에 갔다. (미국 소속팀에서) 풀어줄 만한 선수 45명을 정해서 보실 예정이라고 공개했다.
 
이어 “(방출할 선수가) 누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한 명은 바꿀 생각으로 간 것이다. 아직 길게는 (대체 선수 확정까지) 한 달은 시간이 남았다. (팀에 남길 선수를 정하는 건) 냉정하게 보고 판단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LG원투 펀치로 기대한 케이시 켈리와 디트릭 엔스가 부진한 탓에 시즌 초반 선발진 운용에 애먹었다.
 
켈리의 시즌 성적은 11경기 26패 평균자책점 5.60, 엔스는 11경기 42패 평균자책점 5.43이다.
 
냉정하게 구단에서 두 선수의 현재 기량은 오십보백보로 본다. 켈리는 최근 등판인 26일 잠실 NC 다이노스전에서 6이닝 3실점 투구로 승리를 따냈지만 성에 차지 않는다.
 
염 감독은 오늘 경기를 앞두고도 전력 분석팀에서 켈리의 볼 배합을 놓고 이야기하기에 이제 고민 그만하라고 했다. 켈리를 살리기 위해 정말 큰 노력을 기울였으니 이제는 켈리가 결정할 시기다. 우리는 결과로 판단하면 된다고 말했다.
 
또한 염 감독은 “(새 외국인 투수를 보러 간 업무가) 잘 안될 수도 있다. 실제로 그 선수들을 만났는데 켈리나 엔스만 못하다는 생각이 들면 그대로 끌고 갈 수밖에 없다면서 우리가 다시 승부를 보려면 6월 말에는 전력이 딱 갖춰져야 한다고 구상을 밝혔다.
 
켈리와 엔스 두 명의 외국인 투수는 앞으로 한 달이 운명의 시간이다.
엔스는 이날 SSG전에 선발 등판해 생존 경쟁을 벌인다. 염 감독은 사실 가장 좋은 시나리오는 (단장이 출국한) 이번 일을 계기로 두 선수가 달라지는 것이라고 밝혔다. 스카이데일리·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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