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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당진시는 2024년 여름철 풍수해에 대비하여 당진국민체육센터에서 ‘2024년 재난대비 안전충남훈련’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안전충남훈련은 매년 실시되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른 의무훈련으로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상황 전파와 유관기관 협력체계 강화를 목적으로 진행되었다.
당진시·당진소방서·당진경찰서·제1789부대 2대대·한국전력공사 당진지사·당진종합병원·당진시 자율방재단 등 10개 유관기관과 단체에서 총 80여 명의 관계자가 참여했다.
훈련 참여자들은 사전에 소방안전교육과 주민대피 행동요령을 학습한 후, 훈련 시나리오에 따라 재난안전통신망 기기의 무선교신 등을 직접 실습했다.
안봉순 안전총괄과장은 “재난안전통신망 활용을 위해 공무원과 관계자들의 역량 강화가 필수적이다. 지난해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반성하며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훈련을 통해 당진시는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시민들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준비를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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