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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의 메카 문래동서 열리는 차세대 헤비메탈 밴드 축제 ‘2024아이언맨스페셜’
29·30일 서울 문래동서 ‘도그 라스트 페이지’ 등 공연
노게런티 헤드라이너로 메써드 김재하·동이혼 윤세나 참여
엄재만 기자 기자페이지 + 입력 2024-06-24 18:00:23
 
▲ 29·30일 양일간 서울 문래동 3가 일대에서 ‘2024아이언맨스페셜 시즌 5: Heavy Metal Once More’가 개최된다. 문래메탈시티
 
차세대 헤비메탈 밴드들이 철강의 메카 서울 문래동에 모여 축제를 연다. 29일과 30일 이틀에 걸쳐 서울 문래동 3가 일대에서 차세대 메탈 뮤지션을 위한 ‘2024아이언맨스페셜 시즌 5: Heavy Metal Once More(2024아이언맨스페셜)가 개최된다.
 
한국 헤비메탈계를 이끌어갈 촉망받는 기대주들이 대거 참가하는 축제로 벌써부터 메탈 음악 애호가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도그 라스트 페이지등 기대주 참가
 
이번 행사에는 신인 뮤지션들을 응원하기 위해 노개런티 헤드라이너로 국내 최고의 기타리스트 김재하(메써드)와 윤세나(동이혼)가 참여한다.
 
집중해서 봐야 할 기대주로는 29도그라스트페이지’ ‘메디아스’ ‘트라켄이 거론되고 30일 공연하는 밴드 중에는 바이탈디그리’ ‘리버랠리아’ ‘그레이풀오션이 꼽힌다.
 
이번 공연은 코로나19 시기에 만들어진 신생 밴드들이 대거 지원한 것이 특징이다. 한 관계자는 코로나19 대유행 시기에 공연 무대는 적었지만 신생팀이 대거 탄생했다이때 만들어진 밴드들이 작업실에서 음악을 만들고 연습을 해서 지원한 것으로 짐작된다고 전했다.
 
▲ 2021 문래메탈시티 축제 중 아이언맨스페셜의 한 장면. HUKEZ 유튜브 채널 갈무리.
 
불황 겪는 문래동과 헤비메탈의 상생
 
아이언맨스페셜은 과거 영화 어벤저스2 촬영지인 서울 문래동 3가 골목길을 배경으로 시작된 음악 축제다문래동 일대는 국내를 대표하는 철강 임가공의 중심지지만 최근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이다
 
메탈 음악 축제 이후 문래동은 철의 도시에서 철의 음악을 두드린다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새로운 예술 생태계를 형성하는 중요한 공간으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
 
이번 축제의 가장 큰 특징은 뮤지션들의 자발적인 참여다. 전국에서 모인 24(111)의 차세대 메탈 뮤지션들이 각자 역할을 분담해 무대 구성·홍보·프로그램· 기획 등 모든 부분에서 적극적으로 참여 중이다
 
이승혁 문래메탈시티 집행위원장은 “10년 동안 문래동의 철 가공 이미지와 메탈 음악의 강렬함을 결합해 문래메탈시티·아이언맨스페셜이라는 고유 브랜드를 형성하고 있다지역과 음악의 조합이 오래된 도시의 새로운 창조적 해법이 될 수 있다는 메시지를 보여주고 연례적인 행사를 통해 문래동이 메탈 음악의 중심지로 자리 잡게 하는 것이 그 목표다고 밝혔다.
 
2024 축제 프로그램과 일정
 
축제는 매일 오후 3시부터 10시까지 진행된다. 주말극장과 구GBN 공연장 두 곳에서 하루에 12팀씩 총 24팀의 메탈 밴드가 각자의 음악적 열정으로 무대를 채운다. 공연장 사이를 잇는 도로 위에서는 국내 최고 기타리스트들의 솔로 연주가 펼쳐진다.
 
축제는 헤비메탈을 비롯해 모던스래쉬·메탈코어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준비해 메탈 음악의 다양한 스펙트럼을 선보일 예정이다.
 
지역의 스튜디오 공간이 메탈 공연장으로 변모해 굉음을 울리고 어두컴컴한 문래동 골목에서 솔로 기타의 선율이 울려 퍼지며 메탈 음악과 문래동의 정취가 어우러진 독특한 분위기를 연출하게 된다
 
또한 푸드트럭 대신 문래동을 상징하는 점빵(골목 슈퍼마켓) ‘신흥상회가 축제 기간 먹거리를 제공하게 된다.
 
이번 행사는 평소 쉽게 접하기 어려운 헤비메탈 음악을 길거리에서 들을 수 있는 기회인 동시에 겪는 도시와 음악계가 모두 성장할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예매는 네이버에서 아이언맨스페셜검색으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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