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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상업·업무용 빌딩 매매량, 약 1년 만에 최고치
김학형 기자 기자페이지 + 입력 2024-08-01 12:53:59
▲ 2019~2024년 2분기 전국 상업업무용 빌딩 매매거래향 및 거래금액. 부동산플래닛
 
2분기 전국 상업·업무용 빌딩 매매 거래량과 거래금액이 1분기 및 전년 동기 대비 모두 증가하며 2022년 4분기 이래 최고치를 경신했다.
 
상업용 프롭테크 기업 부동산플래닛은 1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격 자료(지난달 31일 기준)로 2분기 전국 상업·업무용 빌딩 거래 시장을 분석한 결과 1분기 대비 거래량·거래금액이 각각 10%·13.6% 성장했다고 밝혔다.
 
2분기 전국 상업·업무용 빌딩 매매거래량은 총 3719건으로 1분기(3381건)보다 10% 상승했다. 거래금액도 8조95억 원에서 13.6% 오른 9조980억 원으로 조사됐다. 작년 동기 배분기와 비교시 거래건수(3369건)는 10.4% 증가했으며 거래금액(7조6340억 원)도 19.2% 오른 수준을 보였다.
 
2분기 월별 거래량 흐름의 경우 △4월 1290건 △5월 1244건 △6월 1185건으로 소폭으로 감소했으나 거래금액의 경우 3개월 중 6월(4조534억 원)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거래량 비중은 전체 3719건 중 경기(789건)가 21.2% 차지해 가장 많은 거래가 일어났다. 이어 △서울 12.8%(477건 △경북 8%(298건) △경남 7%(262건) △전북 6.3%(234건) 순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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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금액은 총 9조980억 원 중 서울(5조3294억 원)이 58.6%로 과반이았거△경기 14.4%(1조3141억 원) △부산 5.1%(4602억 원) △경북 2.9%(2636억 원) △인천 2.8%(2517억 원) 순으로 집계됐다.
 
상승 폭이 가장 큰 지역은 제주였다. 제주는 17개 시도 가운데 2분기 전국 거래량과 거래금액이 1분기와 비교해 가장 크게 오른 지역으로 꼽혔으며 거래량은 직전(41건) 대비 48.8% 오른 61건, 거래금액(481억 원)은 69.4% 증가한 815억 원을 기록했다.
 
거래량 상승폭 2위는 울산으로 전분기(48건) 대비 39.6% 오른 67건을 보였고, 강원은 39.4% 상승한 216건, 부산은 28.6% 오른 225건, 경남은 24.2% 증가한 262건으로 나타났다.
 
거래금액의 경우 제주 다음으로 △울산(55.3%·1039억 원) △대구(42.9%· 2273억 원) △경북(37.4%·2636억 원) △강원(29.5%·1186억 원) △인천(22.7%·2517억 원) △경기(20.7%㎡·1조3141억 원) 등을 포함한 13개 지역이 직전 분기 대비 상승했다.
 
2분기에 거래가 가장 많이 성사된 빌딩 금액대는 10억 원 미만이 차지했다. 총 3719건 중 10억 원 미만 규모 빌딩이 차지한 거래량이 2372건으로 63.8% 비중을 보였다. 이어 10억 이상~50억 미만 빌딩 거래가 1026건, 50억 이상~100억 미만 빌딩이 190건, 100억 이상~300억 미만이 104건, 300억 이상 빌딩은 27건이 거래된 것으로 확인됐다.
 
정수민 부동산플래닛 대표는 “2분기 전국 상업·업무용 빌딩 거래 시장이 직전 1분기와 전년 동기 대비 증가하며 좋은 흐름을 보인 가운데, 월별 세부 데이터의 경우 거래 건수는 소폭 하락, 거래금액은 증가 추이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며 “다만 최근 미국 대선에 따른 금리 및 환율의 변동성이 커지고 있는 만큼 시장 상황을 면밀히 분석하고 리스크 관리에 만전을 기해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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