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이 막을 내린 가운데, 비인기·신생 종목 선수들이 겪은 현실이 대회 뒤에도 깊은 울림을 남기고 있다. 이번 대회 한국 선수단 첫 금메달을 따낸 근대5종 성승민은 여자 개인전 정상에 오른 뒤에도 국내에서 경기가 생중계되지 않은 현실을 지적하며 “앞으로 많이 중계해달라”고 호소했다. 카누에서는 조광희가 남자 카약 4인승과 2인승에서 2관왕에 오른 뒤 “기쁨보다 서러움이 크다”며 열악한 훈련 환경을 토로했다. 아시안게임 첫 정식 종목인 테크볼에서 초대 챔피언에 오른 이준석도 실업팀이 없어 선수들의 생계를 걱정해야 하는 현실을 밝혔다. 메달의 영광 뒤에 가려진 이들의 목소리는 비인기 종목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는 과제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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