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농업기술원이 20일까지 2026년 하반기 경기미 소믈리에 실습 교육생 50명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경기미 소믈리에는 와인의 품질과 맛을 감별하고 안내하는 소믈리에 제도를 경기미에 도입한 것으로 다양한 쌀 품종별 차이를 이해하고 올바른 소비문화를 확산하는 역할을 한다.
교육은 다음달5,6일 배민아카데미 경기센터에서 진행된다. 쌀의 성분과 품질, 품종 개발과 재배 과정 등 기본 이론뿐 아니라 서로 다른 품종의 밥을 직접 맛보며 외관·향·찰기·경도 등 밥맛의 차이를 평가하는 실습이 포함됐다. 특히 품종별 밥맛의 특징을 시각적으로 표현하는 ‘밥맛지도’ 작성과 취반과학을 활용한 솥밥 짓기 수업이 있다.
교육 첫날에는 변화하는 쌀 소비시장과 새로운 소비 방식을 소개할 계획이다. 둘째 날은 쌀의 새로운 활용 가능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쌀과 밥에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배민아카데미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동기와 교육 후 활용 계획 등을 종합 평가해 선발된 50명에게는 개별 안내 예정이다.
조정주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좋은 쌀을 고르는 것만큼 중요한 것이 품종마다 다른 밥맛을 이해하고 자신의 언어로 설명할 수 있는 능력이다”라며 “경기미 소믈리에 교육을 통해 소비자와 생산자를 연결하고 다양한 쌀의 가치를 알리는 사람들이 더욱 많아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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