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올리브영이 글러벌 시장에서 K-뷰티 전도사로 활약하고 있다.
5일 올리브영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올리브영 전국 매장 외국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89% 뛰었다. 올리브영은 최근 수년간 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이 들러야 할 필수 코스이자 ‘K-뷰티 메카’로 떠올랐다.
올리브영은 단순히 K-뷰티 제품 판매에만 그치지 않고 국내 중소기업 브랜드의 해외 진출도 돕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가 ‘K-CON’이다. 6월26~28일(현지시간) CJ ENM이 주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K-POP Fan & Artist Festival ‘KCON LA 2024(케이콘 LA 2024)’에서 CJ올리브영은 올리브영 부스에서 K-뷰티 브랜드 70개 210여 개 상품을 전시했다.
부스의 한 면을 모두 차지한 ‘올리브영 익스프레스(Olive Young Express)’는 최신 K뷰티 트렌드를 가장 빠르게 소비자에게 전달하는 올리브영 글로벌몰을 구현했다. 100대 인기 상품과 카테고리별 인기 상품, 올리브영·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지원하는 신진 브랜드 등 다양한 중소 K-뷰티 상품을 집중 전시했다.
올리브영은 국내 화장품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최근 중소벤처기업부·식품의약품안전처 등과 협업 방안을 논의하기도 했다.
2019년 문을 연 ‘올리브영 글로벌몰’은 전세계 150개국에 K-뷰티 상품을 판매하는 온라인몰이다. 취급하는 상품 수만 약 1만 종에 이른다. 매달 여러 브랜드 상품을 구성해 특가에 판매하는 ‘올리브영 뷰티박스’를 통해 중소 K-뷰티 브랜드의 해외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또 올리브영은 다양한 산업 정보를 모은 기업 공식 홈페이지를 론칭했다. 중소 협력사 등 업계 이해관계자에게 양질의 정보와 시장 트렌드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해당 홈페이지를 K-뷰티 종합 정보 플랫폼으로 만들 계획이다.
올리브영은 K-뷰티에 관심 있는 다양한 글로벌 비즈니스 파트너와비즈니스 파트너와 소비자를 고려해 연내 영문과 일문으로도 자료를 제공할 예정이다.
방한 관광객 편의도 돕는다. 올리브영은 내년 1월 말까지 외국인을 대상으로 인천공항~명동 구간 전용 버스 ‘올영 익스프레스’를 시범 도입해 하루 3차례 운행한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최근 일본, 북미 등 전략 시장 공략을 강화하는 등 글로벌 사업에 박차를 가하는 중인 만큼 K-뷰티 수출 시장을 적극적으로 확장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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