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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대위, 보수교육감 단일후보 ‘조전혁’ 확정
대한민국 교육 패러다임 바꾸는 ‘레짐 체인저’ 될 것
김영 기자 기자페이지 + 입력 2024-09-25 11:37:35
▲ 조전혁 후보 제공
 
조전혁 전 한나라당 의원이 보수 진영 단일화를 추진하는 시민단체 ‘통합대책위원회(통대위)’의 단일 후보로 25일 선정됐다. 이에 따라 그는 차기 서울시교육감 선거에 보수 진영을 대표하는 후보로 나서게 된다.
 
통대위는 9월21일에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를 이날 오전 11시에 발표했다. 여론조사는 두 개의 조사기관을 통해 서울 시민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조전혁 전 의원이 가장 높은 득표율을 기록했다. 이로써 조 후보는 보수 진영의 단일 후보로 공식적으로 선출됐다.
 
앞서 통대위의 여론조사 방식에 반발하며 탈퇴를 선언했던 안양옥 전 한국교총 회장과 홍후조 고려대 교수는 이날 다시 통대위에 합류했다. 조 후보는 이에 대해 “안양옥·홍후조 두 분 예비 후보가 개인적인 이익을 버리고 대의를 위해 단일화를 선택해 준 점에 깊은 존경을 표한다”고 말했다. 또한 보수 진영 단일화의 촉매 역할을 했던 박선영 전 동국대 법대 교수에 대해서도 감사의 뜻을 전했다.
 
조전혁 후보는 서울시교육감 선거에 출마한 경험이 있으며 보수 진영 내에서도 강경한 인물로 평가된다. 그는 18대 국회의원을 지냈으며 인천대와 명지대 교수로도 활동했다. 특히 2010년 국회의원 재임 시절 자신의 홈페이지에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조합원 명단을 공개해 논란을 일으켰으며, 이로 인해 법원 판결에 따라 전교조 교사들에게 손해배상금을 지급해야 했다.
 
이번 서울시교육감 선거에서 조 후보는 학생의 학력 신장과 사교육비 경감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웠다. 그는 단일후보로 선출된 직후 “그동안 보수 진영의 단일화가 번번이 실패했지만, 이번에는 극적으로 성공했다”며 “이는 서울 교육을 반드시 바꿔야 한다는 시대적 요구가 크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조 후보는 “무너지고 망가진 서울 교육, 나아가 대한민국 교육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레짐 체인저’가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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