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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가 당선되면 한국과 미국의 부정선거가 규명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있습니다.”
서울시 교육감 선거를 앞두고 국민 주권을 가로채는 선거 조작 행위를 적발하고 가능성을 차단하기 위해 열린 투·개표 참관인 사전 교육에서 도널드 트럼프 제45대 미국 대통령이 당선되면 한·미 양국의 부정선거 의혹이 말끔하게 규명될 수 있다는 기대감이 폭넓게 형성됐다.
부정선거부패방지대(이하 ‘부방대’·대표 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9일 오후 4시 부방대 본부가 자리한 서울 용산구 청파로 복조빌딩 3층에서 개최한 ‘10.16 서울 교육감 선거 대비 감시·참관인 전략 교육'에서 참석자들은 이 같은 의견에 공감을 표하고, 미국 대선의 상황을 주시하는 동시에 다가올 서울시 교육감 선거에서 부정이 자행되지 않도록 투·개표 참관인의 감시 능력을 배양하자고 결의했다.
이날 참관인 교육에서도 4.10 총선 당시 과학적·이성적으로 설명하기 불가능한 사전투표의 위조·증감 사례들을 적발한 노하우를 공유하고 체계화된 내용을 효율적으로 전달하는 데 역점을 뒀다.
교육 관계자는 “올해 4.10 총선에서 재현된 부정선거 양태를 공유하고 똑같은 불상사가 재발하지 않도록 다시 한번 칼날을 다듬는 데 교육의 방점을 뒀다”고 취지를 밝혔다. 한 참가자는 “더는 부정선거가 뿌리내리지 못하도록, 차제에 더 확실한 물증을 잡겠다는 일념으로 교육에 참여했다”며 “말로만 듣던 부정선거의 실증적 사례를 직접 사진으로 보고 적발한 과정을 이해하면서 나라의 근간이 흔들리지 않으려면 나부터 적극적인 감시활동에 나서야 겠다고 다짐하게 됐다”고 말했다.
참관인과 부방대 회원·일반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실감케 한 이번 감시·참관인 전략교육을 기점으로 부방대는 서울 교육감 선거가 끝날 때까지 감시 및 교육활동을 계속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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