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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아파트 특별공급 청약에서 40대 이하 젊은층의 관심이 집중되면서 신청자 10명 중 8명이 생애최초와 신혼부부 유형에 몰렸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22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진행된 아파트 분양에서 생애최초와 신혼부부 유형이 전체 특별공급 신청의 85.3%를 차지했다고 발표했다.
생애최초 특별공급 신청은 총 28만3367건 중 15만4478건으로 54.5%를 기록했다. 신혼부부 유형은 8만7398건으로 30.8%에 달했다. 이 외에도 다자녀 가구가 11.9%, 노부모 부양은 1.6%로 뒤를 이었다.
특히 40대 이하 청약자들이 올해 아파트 청약 시장에서 강력한 수요층으로 떠오르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의 통계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전체 청약 당첨자 중 77.7%가 40대 이하였다.
분양업계는 40대 이하 수요에 맞춘 단지가 앞으로 더욱 인기를 끌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젊은층의 관심을 사로잡는 단지로는 직주근접 입지를 갖추거나 우수한 학군을 제공하는 곳들이 대표적이다.
리얼투데이 관계자는 3040세대의 취향을 반영한 단지들이 향후 청약 시장에서 더욱 주목받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번 분석 결과는 40대 이하 젊은층이 주거 안정에 대한 높은 관심을 가지고 특별공급 유형을 통한 내 집 마련에 적극 나서고 있음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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