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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일자리재단이 주최하고 ㈜현대이지웰·경기북부상공회의소·고양상공회의소·김포상공회의소·파주상공회의소가 후원한 이번 박람회는 경기북부 지역의 고용문제 해결과 다양한 일자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박람회에는 103개 기업이 참여했다.
70개 기업이 현장에, 33개 기업이 온라인으로 참여했다. 행사에는 1629명의 다양한 연령대와 경력을 가진 구직자들이 참석해 각 분야 일자리 정보와 취업 기회를 얻었다.
윤덕룡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는 개회사에서 “이번 박람회가 구직자들에게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 참여 기업들이 우수 인재를 발굴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며 박람회의 시작을 알렸다.
이어 장영순 현대이지웰 대표이사는 축사를 통해 “이번 박람회를 통해 여러분들이 다양한 기업과 소중한 인연을 맺고 자신의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며 도민들을 응원했다.
개막식에서는 도민들의 취업 희망 메시지를 담은 ‘취업 희망 종이비행기 날리기’ 행사가 진행됐으며 이후 △채용관 △생애과업컨설팅관 △홍보관 △전략산업테마파크 체험존 △부대행사관에서 채용 면접과 상담·전문가 특강·원스톱 취업지원 서비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구직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박람회에 참가한 한 구직자는 “평소 관심 있었던 직무와 기업을 둘러보고 취업과 관련된 유익한 정보를 얻을 수 있어서 좋았다”며 “앞으로의 취업 준비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재단은 박람회 이후에도 사후관리를 통해 참여기업과 구직자에게 지속적인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더 좋은 일자리에 대한 수요와 공급에 맞춰 도내 고용안정과 지속가능한 지역사회 성장을 위해 앞장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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