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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군의 ‘브라보 성주읍 치맥·커피 페스티벌’이 18일부터 19일 성주어울림복합타운 전경에서 군민의 뜨거운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브라보 성주읍 치맥·커피 페스티벌은 성주읍행정복지센터가 35년 만에 성주어울림복합타운으로 이전한 것과 52년 만에 가야산 탐방로가 신규 개방됨을 기념하는 1만3000여 읍민의 축제로 기획됐다.
축제는 최근 급격한 물가상승으로 침체된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 넣자는 △성주읍이장협의회 △성주읍금요회 △재경성주읍민회 △재구성주읍민회 등 출향인사의 자발적인 애향·애민의 리더십으로 출발했다.
판매 부스는 방문자들의 지출부담을 줄여주는 축제 전용메뉴를 구성해 방문객의 큰 인기를 모았고 이들은 사전 성주 읍내 영업 중인 치킨 및 커피판매점을 대상으로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행사장에는 계명문화대 공연음악학부 이민희 교수의 색소폰 연주와 평양예술단 공연에 이어 트로트 공연·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볼거리가 제공되면서 지역경기 침체를 타개할 성주읍민의 화합축제로 떠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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