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12.6º
미세먼지 좋음
강릉 15.2º
미세먼지 보통
)
충청남도 아산시가 교통약자를 위한 이동권 강화와 장애인의 경제적 자립을 동시에 지원해 모든 시민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이를 통해 무장애도시 조성과 장애인 맞춤형 일자리 창출이라는 두 가지 과제를 성공적으로 추진하며 포용적 도시로 거듭나고 있다는 평가이다.
시는 버스 승강장에 교통약자를 위한 안내 인력을 장애인일자리 참여자로 배치해 교통약자의 안전한 이동을 돕고 새로운 형태의 장애인 일자리를 창출함으로써 두 마리 토끼를 한꺼번에 잡았다.
이 같은 정책은 도시 내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뿐만 아니라 장애인의 자립을 돕는 새로운 형태의 일자리 모델로 평가받고 있어 시민들의 반응이 뜨겁다.
한 지체장애인은 “버스를 탈 때마다 지원받을 수 있어 너무 편리해졌다”며 “다리가 불편해서 버스 이용이 너무 어려웠는데 이제는 지원 인력이 있어서 안심이 된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또한 비장애인 시민들도 “무거운 짐을 가지고 버스를 이용할 때 승하차 도우미가 큰 도움이 된다”며 “교통약자 모두에게 좋은 정책”이라고 사업 효과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김은성 경로장애인과장은 “앞으로도 교통약자의 편의를 위한 기술 및 제도를 지속해서 개선할 계획”이라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살아갈 수 있는 환경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추천해요
좋아요
감동이에요
화나요
슬퍼요
추천해요0
좋아요0
감동이에요0
화나요0
슬퍼요0
연재기획 ‘반대세의 비밀’ 
연재소설 ‘최초의 당신’
기사제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