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손해보험은 DB그룹의 손해보험사로 1962년 각 보험회사들이 공동으로 출자해 설립한 한국자동차보험공영사가 전신이다. 1968년 한국자동차보험으로 법인 전환 후 1983년 DB그룹이 경영권을 인수했다. 이듬해 자동차보험제도개편으로 일반 손해보험 전 종목을 취급할 수 있도록 정관을 개정하면서 손해보험 전 종목을 취급하는 종합손해보험사로 변모했다.
1995년 동부화재해상보험으로 사명을 변경했고 2017년에는 글로벌 보험사로 한 단계 도약하고자 DB손해보험으로 바꿨다. 미국·중국·인도네시아·미얀마·베트남 등에 해외 사무소를 개설하고 현지 보험회사에 지분투자를 이어가고 있으며 주요 사업은 자동차보험·화재보험·해상보험·특종보험·장기보험 등이다.
브랜드 아이덴티티인 ‘약속’의 가치를 기반으로 고객의 행복을 지켜가는 보험회사를 지향하며 ‘약속’을 의미하는 ‘프로미(PROMY)’ 브랜드를 앞세워 고객들과 소통하고 있다.
DB손해보험을 이끄는 정종표 대표이사 사장은 대구 계성고와 연세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1987년 DB손해보험에 입사해 법인영업2부장·인사지원팀장·인사지원팀 상무·법인1사업본부장 상무·법인사업부문장 부사장·개인사업부문장 부사장 등을 지냈다.
2022년 DB손해보험 대표이사 사장에 선임된 그는 당시 김정남 전 대표이사 부회장과 함께 이끌었다. DB금융그룹은 인사에 대해 “풍부한 사업 경험과 경영 능력을 갖춘 전문경영인을 그룹장으로 선임하고 주요 계열사 최고경영자를 세대교체함으로써 사업 전문성과 자율 책임경영을 강화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후 김 부회장이 일신상의 이유로 물러나면서 단독 대표이사가 됐다.
2023년 전사적 디지털 혁신경영 추진을 통해 신성장동력 발굴과 고객 만족도를 개선하기 위한 획기적인 서비스의 지속 추진 등 디지털 전환 성과를 인정받아 최고상격인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DB손해보험은 보험시장 전반의 성장 둔화에 대응하고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펫보험 시장 선점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정 대표는 올해 초 신년사에서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강조하면서 “신규 수익 창출을 위해 요양사업 기반을 확보하고 사업모델을 구체화하겠다”며 “펫보험은 태스크포스팀(TFT) 신설 및 플랫폼 구축으로 차별화된 성장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전했다.
해외사업에 대해서는 “미주는 수익성 중심으로 성장을 추진하고 아시아는 현지 자회사의 수익성 관리와 신규 사업 추진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금리 하락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미래 수익원을 확보하고 투자 리스크 관리를 통해 안정적 K-ICS 비율을 유지하겠다”며 “효율 우위로 판매비 경쟁력을 확보하고 관리비 효율을 지속 유지하며 신기술 투자 등 정보기술(IT)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스스로 강해지려는 마음을 멈추지 않는다라는 의미의 ‘자강불신(自强不息)’의 정신으로 회사와 자신의 모든 부분을 개선하려 노력하자”는 발언으로 연설을 마무리했다.
한편 정 대표는 서울 송파구 잠실동 소재 리센츠 한 호실을 2021년 9월 10억1000만 원에 매입했다. 해당 호실은 공급면적 42.28㎡(약 12.78평)·전용면적 27.68㎡(약 8.37평) 규모로 최근 실거래가는 올해 1월 매매된 11억9500만 원이다.
2008년 입주를 시작한 리센츠는 5563가구·65개동으로 이뤄진 대단지 아파트다. ‘엘리트(잠실엘스·리센츠·트리지움)’라고 불리는 잠실 3대장 가운데 하나로 잠실주공 2단지를 재건축했다.
공급면적 38평과 48평은 조합원에게만 분양됐고 12평 전 가구·24평(228가구)·33평(19가구)이 2005년 동시분양을 통해 일반분양됐다.
단지 내에 서울잠신초·잠신중·잠신고가 있어 안심 통학이 가능하고 지하철 2호선 잠실새내역이 인접해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다. 또한 자연학습장이라고 부를만한 부리근린공원을 단지 한가운데 조성해 쾌적한 생활을 가능하게 했다.
뿐만 아니라 5000여 가구가 넘는 대단지에 걸맞게 어린이놀이터·농구장 등 주민운동시설 등이 동과 동 사이 사이에 많이 위치하고 있다. 또한 주차장을 100% 지하화하면서 지상 전체를 주민을 위한 공간으로 조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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