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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서울시 우수관광상품 공모전’을 통해 역사·음식·K-팝·K-드라마·이색체험 등 서울의 매력을 알릴 당일투어 우수관광상품 10개를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공모전에서는 △굿메이트트래블 △마음챙김여행 △써니서울코리아 △썬버스트투어 △유니크투어 △유에스여행 △케이씨씨티컴퍼니 △투어앤마이스 △트레블레이블 △하나투어아이티씨 등 총 10개 업체가 우수관광상품 운영사로 선정됐다.
선정된 운영사에는 최대 1500만 원 상당의 마케팅과 판매 지원금이 제공된다. 이 밖에도 전문가 컨설팅 및 서울국제트래블마트(SITM)·서울의료관광국제트래블마트(SITMMT) 등과 연계한 비즈니스 기회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한편 이번 선정 업체를 대상으로 열린 ‘2025 서울 우수관광상품 운영사 얼라이언스 발대식 및 간담회’에서 선정 업체들이 준수해야 할 운영 규정을 안내하고 업체 대표들이 건전한 관광 생태계 조성을 위한 준수사항 이행을 다짐하는 선서를 진행했다. 선정된 10개 업체는 올해 3월부터 2026년 12월까지 2년간 운영사 얼라이언스에 가입돼 활동하며 관광업계 내 불법·부당행위 방지를 위한 자정 노력도 함께 수행한다.
권혁빈 글로벌관광산업팀장은 “서울을 방문하는 개별 관광객들의 니즈에 맞춘 경쟁력 있는 관광상품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최신 트렌드를 반영하여 서울 관광의 질적 성장을 도모하겠다”며 “재단은 이번에 선정된 우수관광상품이 서울의 관광 매력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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