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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센터)는 ‘함께 지켜요! 중독 없는 행복마을’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센터는 이를 통해 지역사회 중심의 중독예방 및 회복 지원 활동을 활성화할 방침이며 성거읍을 비롯한 읍면동 10곳 이상을 ‘중독 없는 행복마을’로 지정했다.
또한 센터는 첫 번째 행복마을로 선정된 천안시 성거읍에서 ‘중독 없는 행복마을’을 선언하고 4대 중독예방(알코올·마약·도박·인터넷) 캠페인을 진행했다.
캠페인뿐만 아니라 지역 내 마을지킴이를 양성하여 중독 고위험군을 발굴하고 치료 연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센터는 알코올 등 중독으로 인해 도움이 필요한 시민들에게 상담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으며 상담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성준모 센터장은 “중독 문제는 개인의 의지만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만큼 지역사회가 함께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예방 활동을 통해 시민들이 중독으로부터 자유롭고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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