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13º
습도 30%
강릉 9º
습도 75%
)
경상북도 김천시가 26일 시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지역 영유아 가정 200명을 초대해 ‘복화술·벌룬쇼’ 공연을 진행하고, 5일 제103회 어린이날 페스티벌을 김천종합스포츠타운 보조경기장에서 연다고 밝혔다.
‘복화술·벌룬쇼’공연은 꿈쟁이 아저씨의 요절복통 재미난 복화술과 함께 아기자기한 풍선을 나눠주는 벌룬쇼로 구성해 참석한 영유아들의 인기를 끌었다.
현장에서 아이와 함께 참석한 부모는 “복화술을 볼 기회가 많지 않았는데, 가까이에서 입을 거의 움직이지 않고 말하는 입모양이 매우 신기하고 재미있었다”라며 “오늘 공연관람을 통해 아이들과 좋은 추억을 쌓았다”라는 관람소감을 밝혔다.
김천육아종합지원센터는 내달 17일에는 어린이 뮤지컬 ‘보물섬을 찾아서’를 개최할 예정이다. 뮤지컬은 아이들의 잃어버린 웃음을 되찾고 함께 어려움을 이겨내며 미션을 해결하는 내용이며 어린이들이 직접 극에 참여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제103회 어린이날 페스티벌’은 5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김천종합스포츠타운 보조경기장에서 열린다.
이 행사는 김천시가 주최하고 동 김천청년회의소가 주관하는 행사로 ‘오늘하루 fun&fun 페스티벌’이라는 부제로 진행된다.
행사장에는 어린이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홍보·체험 부스, 포토존 등이 운영된다. 식후 행사는 독도 플래시몹·오징어게임·태권도 시범·댄스·밴드 공연·OX 퀴즈·마술 공연 등의 축하공연으로 펼쳐진다.
이 외에도 △에어바운스 △클라이밍·소방·싸이카 체험 △네일아트 △페이스페이팅 △오삼이 포토존 등 24개 기관에서 홍보 및 체험 부스를 운영해 아이들에게 특별한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김홍태 김천시가족행복과 과장은 “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온 가족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공연들을 개최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며 “어린이 날 행사에도 많은 어린이와 부모님들이 관계기관·단체가 마련한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느껴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후원하기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추천해요
좋아요
감동이에요
화나요
슬퍼요
추천해요
좋아요
감동이에요
화나요
슬퍼요
연재기획 ‘반대세의 비밀’ 
연재소설 ‘최초의 당신’
기사제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