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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수출이 610억 달러를 기록하며 역대 11월 중 가장 높은 실적을 달성했다. 종전 최고치였던 2021년 11월의 603억 달러를 넘어선 수치다.
관세청이 ‘2025년 11월 수출입 현황(잠정)’에서 11월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8.4%(47억5천만 달러) 증가해 610억 달러라고 1일 밝혔다. 1∼11월 누계 수출은 6,402억 달러로, 역시 동기간 최대 실적이다.
11월 수입은 513억 달러로 전년 대비 1.2% 증가했고, 무역수지는 97억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무역수지는 2월 이후 10개월 연속 흑지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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