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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2일 드론 제작·활용 분야에서 탁월한 기술력과 산업 기여도를 보인 5개 사업자를 우수사업자로 지정한다.
3월 '드론 활용의 촉진 및 기반조성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개정 이후 최초 지정으로 국산 드론 기술의 경쟁력 강화와 안전한 드론 생태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선정 결과 드론 소프트웨어(S/W) 제작 분야에서는 (주)네스앤텍이 비행제어(FC)·지상통제(GCS)프로그램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고, 하드웨어(H/W) 제작 분야 분야에서는 (주)아르고스다인이 드론 스테이션 기반 무인운영 시스템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활용분야에서는 풍력발전기 안전점검의 (주)니어스랩, 도시규모 3D모델 데이터 서비스의 (주)시스테크 그리고 주식회사 해양드론기술이 AI·드론 기반 해상 통합솔루션에서 높게 평가받았다.
드론 우수사업자 지정제도는 3년 이상 드론사용사업을 운영중인 자를 대상으로 하며 우수사업자에게는 우수기업 인증마크와 인증서 발급, 해외진출지원, 행정절차 간소화, 인프라 우선사용 및 연구개발 우선지원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 자료제공=국토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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