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안산시가 지난달 29일 마을공동체종합지원센터에서 사동·사이동·해양동·본오1·2·3동·반월동 주민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과 함께 만드는 정책, 권역별주민 회의(타운홀미팅)’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주민 회의는 민선9기 시정 운영 방향과 권역별 주요 사업을 주민들과 공유하고 지역의 미래 발전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직접 듣기 위해 마련됐다.
첫 번째로 열린 1권역(사동·사이동·해양동·본오1·2·3동·반월동) 주민 회의는 ‘첨단산업과 일상이 함께 자라는 미래혁신 거점’을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안산사이언스밸리(ASV) 경제자유구역을 비롯해 상록수역세권 개발, 경기지방정원, 의왕군포안산 공공주택지구 등 지역의 미래와 밀접한 주요 사업의 추진 방향을 주민들과 공유했다.
이날 주민들은 경제자유구역 지정 이후 지역 변화와 기업·일자리 유치 방향, 상록수역세권 개발 일정, 공공주택지구 조성에 따른 교통 및 생활 기반시설 확충 등 지역의 미래와 밀접한 현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시는 현장에서 제시된 주민 의견을 관련 부서와 공유하고 검토가 필요한 사항은사업 추진 과정과 향후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민근 시장은 “아무리 좋은 정책과 사업도 실제 이 지역에서 살아가는 주민들의 삶과 연결되지 않으면 의미가 없다”며 “주민 회의는시의 계획을 일방적으로 설명하는 자리가 아니라 주민 여러분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지역의 미래를 함께 그려가는 자리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오늘의 의견 하나하나를 귀담아듣고 지역 발전을 위한 정책과 사업이 주민들의 삶 속에서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꼼꼼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는 이번 1권역을 시작으로 19일까지 총 4차례에 걸쳐 권역별 주민 회의를 개최한다. 권역별 특성과 주요 현안을 중심으로주민들과 지역의 미래 발전 방향을 논의하고, 현장에서 제시된 의견을 향후 시정과 정책에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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