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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회는 7일 강경화 외교부 장관 후보자,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 김이수 헌법재판소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동시에 진행했다. 사진은 김동연 후보자가 발언하고 있는 모습 [사진=박미나 기자] ⓒ스카이데일리
국회는 7일 강경화 외교부 장관 후보자,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 김이수 헌법재판소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동시에 진행했다.
강경화 후보자에 대한 청문회는 국회 외교통일위원회가 진행했다. 야당은 강 후보자를 부적격자로 지목하고 자진사퇴를 요구한 만큼 자녀의 위장 전입, 이중국적 문제 등에 대해 총공세를 펼쳤다.
김동연 후보자에 대한 청문회는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서 진행됐다. 김 후보자도 현역 입대 회피와 모친 명의 부동산 투기 의혹 등이 제기된 상태였으나 후보자의 도덕성 문제보다는 정책 검증에 초점을 맞춰 눈길을 끌었다.
김이수 후보자에 대한 청문회는 국회 법제사법위원회가 진행했다. 자유한국당 등 야당은 김 후보자가 더불어민주당에 ‘보은 판결’을 했다며 특정정당에 이념 편향적이라고 공세를 펼쳤고, 민주당은 김 후보자가 재판관으로서 소수의견을 적극적으로 낸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엄호했다.
▲ 자유한국당 소속 조경태 기획재정위원장이 7일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 개회를 알리기 위해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는 모습 ⓒ스카이데일리
▲ 더불어민주당 소속 박영선 의원이 7일 국회에서 열린 김동연 경제부총리 후보자에 대한 청문회에서 김 후보자에게 질의하고 있는 모습 ⓒ스카이데일리
▲ 강경화 외교부 장관 후보자가 7일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 참석해 질문에 답변하고 있는 모습 ⓒ스카이데일리
▲ 김이수 헌법재판소장 후보자가 7일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 참석해 질문에 답변하고 있는 모습 ⓒ스카이데일리
▲ [사진=박미나 기자]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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