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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 송중기와 송혜교 커플이 오는 10월 열릴 것으로 알려지며 이들의 신혼집에 대중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7일 부동산 및 관련업계 등에 따르면 배우 송중기는 지난해 11월 용산구 이태원동 소재 고급주택을 100억원에 매입했다. 송중기가 매입한 주택은 지하 1층, 지상 2층이다. 토지면적은 602㎡(약 182평), 건물연면적은 371.6㎡(약 112평) 등이다.
송중기가 매입한 주택은 서울에서도 3대 부촌이라 불리는 이태원동에 위치했다. 이곳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삼성그룹, LG그룹, 농심그룹 등 재벌 총수가 거주하는 곳이다.
이태원동 부동산 관계자는 “가수 비·김태희 부부도 이 근처에 신혼집 리모델링 공사 중인 것으로 안다”며 “송중기 역시 결혼을 하면 이곳을 신혼집으로 사용하지 않을까 한다”고 전망했다.
7일 송중기 소속사 블러썸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송중기와 송혜교는 오는 10월 31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결혼식이 열린다. 현재 결혼식 날짜와 장소 이외에는 구체적인 것이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송중기와 송혜교는 지난해 한류를 이끌었던 KBS2TV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서 호흡을 맞추며 연인관계로 발전했다. 송중기는 최근 개봉한 영화 군함도에 출연해 막바지 영화 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
[정성문 기자 / 시각이 다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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