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편성채널인 TV조선‧채널A가 개국 10주년을 맞아 실시한 여야 대선주자 적합도 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지지율이 엇갈렸다.
칸타코리아가 조선일보‧TV조선 의뢰로 지난달 29~30일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남녀 1013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2일 공개한 여론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3.1%p)에서 이 후보는 29.3%, 윤 후보는 35.6%로 집계됐다. △정의당 심상정(4.2%) △국민의당 안철수(3.2%) 등이 뒤를 이었다. 지지후보 없음은 24.1%였다.
윤 후보와 이 후보 지지율은 연령별로 △20대(23.4% 대 12.1%) △30대(23.2% 대 20.7%) △40대(26.7% 대 47.2%) △50대(37.0% 대 39.0%) △60대 이상(53.9% 대 26.2%) 등이었다. 윤 후보는 특히 60세 이상과 20대 이하 젊은층에서 이 후보에 비해 두 배 가까운 지지를 얻었다. 이 후보 지지율은 20‧30 여성층에서 10% 초반으로 가장 낮았다.
지역별 윤 후보와 이 후보 지지율은 △서울(39.5% 대 27.6%) △인천·경기(34.9% 대 28.2%) △대전·충청(42.2% 대 21.1%) △대구·경북(42.4% 대 21.0%) △부산·경남(39.1% 대 25.4%) 등이었다. 광주·전라에선 이 후보(54.5%)가 윤 후보(9.4%)보다 압도적으로 높았다.
제3지대와의 후보단일화 후 윤 후보, 이 후보의 1대 1 가상대결에서는 윤 후보 43.0%, 이 후보 35.7%였고 지지 후보가 없다·모르겠다는 18.8%였다.
리서치앤리서치가 채널A 의뢰로 지난달 27~29일 전국 유권자 1008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1일 공개한 대선주자 적합도 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3.1%p. 이상 상세사항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에서는 이 후보가 윤 후보를 오차범위 내에서 앞질렀다. 이 후보가 윤 후보에 앞선 건 여야 대진표 완성 후 처음이다.
△이재명 35.5% △윤석열 34.6% △안철수 6% △심상정 4.9% △김동연 1.6% 순으로 집계됐다. 이 후보와 윤 후보 간 격차는 0.9%p였다. 이 후보 배우자 김혜경 씨와 윤 후보 배우자 김건희 씨 비호감도 조사에선 김혜경 씨 38.7%, 김건희 씨 56.7%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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