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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강진군의회 노두섭 의회운영위원장이 고향사랑 기부제의 성공적인 안착과활성화를 위한 철저한 대응을 강력히 촉구하고 나섰다.
25일, 노두섭 의원은 제282회 임시회 군정 주요업무 보고에서 2023년 1월 시행 예정인 고향사랑 기부금제가 제도의 취지와 목적을 살려 성공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철저한 사전 준비를 해달라고 집행부에 강력히 요구했다.
이에 노 의원은 강진군만의 차별화된 아이디어를 통해 공격적인 마케팅이 필요한 때라고 강조했다. 법률 시행 전에 이와 관련된 자치법규를 제‧개정하고 각 향우회, 초‧중‧고 동창회 현황을 파악 관리하는 등 철저한 사전 준비가 필요하다고 피력했다.
또한 강진군이 정부의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평가에서 최하위 E등급 이라는 초라한 성적을 받은 점을 지적하며, 인구감소에 대응한 각종 정책을 개발하여 국비를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줄 것을 함께 당부했다.
노 의원은 “고향사랑 기부제 시행으로 기부자에게는 각종 혜택 제공과 애향심을 제고하는 한편, 지방 재정 건전화 및 농촌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라며 “제도의 좋은 취지를 살려, 우리 군만의 경쟁력 있는 답례품 발굴 등 군민들에게 많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사전 준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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