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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 ‘배그 모바일’, 누적 매출 100억 달러 돌파
최근 2년 간 글로벌 모바일 게임 2위… 모바일 슈팅 게임 매출 2위
중국 iOS 비율 60.3%… 다운로드 당 수익도 중국 34.2달러로 최대
양준규 기자 기자페이지 + 입력 2023-06-07 10:17:52
▲ 크래프톤의 모바일 슈팅 게임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이 누적 매출 100억 달러를 넘어섰다. 센서타워 제공
 
크래프톤의 모바일 슈팅 게임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이 누적 매출 100억 달러를 넘어섰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의 흥행에는 중국 시장에서의 성공이 막대한 비중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모바일 시장 데이터 분석 기업 센서타워에 따르면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 통합 기록 기준 누적 매출 100억 달러를 돌파했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은 최근 2년 간 글로벌 모바일 게임 매출 순위에서 ‘왕자영요’에 이은 2위에 올랐으며 모바일 슈팅 게임 중에서는 2위 ‘프리 파이어’의 3배가 넘는 매출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누적 매출을 살펴보면 중국 iOS가 60.3%로 압도적인 비율을 차지하며 중국 시장의 영향력을 확인했다. 미국이 10.7%로 2위에 올랐으며 일본은 3.7%였다. 배틀그라운드 IP의 원산지인 한국 점유율은 1.6%에 그쳤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의 중국 흥행 요인으로는 정기적인 업데이트와 이벤트, 협업 등이 꼽혔다. 센서타워 자료에 따르면 2020년 3월 ‘킹오브파이터 97’과의 협업을 바탕으로 한 스킨 출시와 2023년 1월 춘절과 영화 ‘대화서유’ 협업 기념 스킨 등이 중국 시장 매출에 크게 기여했다.
 
센서타워 스토어 인텔리전스에 따르면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은 최근 2년 동안 주요 국가 모바일 게임 매출 순위에서 중국 2위를 기록했다. 미국에서는 24위, 일본에서는 52위에 랭크됐다. 반면에 모바일 슈팅 게임 매출 순위에서는 중국 1위, 미국 3위, 일본 2위를 기록했다.
 
센서타워는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은 중국에 서비스된 지 4년이 넘은 시점에서 중국 모바일 게임 매출 순위 2위, 모바일 슈팅 게임 매출 순위 1위를 차지하며 최근까지도 중국 시장에서 확고한 위치를 지키고 있다”며 “미국과 일본에서도 최고의 모바일 슈팅 게임 중 하나로 성공적으로 자리 잡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중국의 다운로드 당 수익(RPD)는 34.2달러로 △일본(31.8달러) △미국(15.9달러) △한국보다 대체적으로 높았다. 중국 이용자들의 구매력과 강력한 지출 행동이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수익에 크게 기여했음을 보여주는 지표다.
 
한편 누적 다운로드 수 국가별 비중을 살펴보면 인도가 21.8%로 1위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중국(14.3%) △미국(5.9%) 등이 뒤를 이었다. 인도 시장의 높은 다운로드 비중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이 인도 시장에서 악재가 많았음을 고려하면 의미가 있는 지표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은 2018년 3월 중국 텐센트가 서비스를 담당하는 형식으로 인도 시장에 출시됐으나 인도와 중국의 외교적 갈등이 심화되며 2020년 9월 인도 앱마켓에서 삭제됐다. 2021년 7월 크래프톤이 인도에서 배틀그라운드 서비스를 재개했으나 2022년 7월 다시 금지됐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은 최근 인도에서 다시 서비스되기 시작했으며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는 만큼 다방면으로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크래프톤은 1분기 매출 5387억 원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 분기 매출을 기록했다. 크래프톤이 좋은 실적을 거둔 원동력으로는 배틀그라운드 PC·콘솔 부문의 유료화 콘텐츠가 꼽히지만 모바일 매출의 신규 트래픽 유입도 큰 역할을 했다. 이 중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은 크래프톤의 모바일 매출 중 87.4%를 차지하며 모바일 시장 성장을 이끌고 있다.
 
센서타워는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은 중국 외에 다른 주요 시장 면에서도 꾸준한 성과를 내고 있다”며 “미국 시장과 중국 시장에서도 새로운 버전 출시와 각종 이벤트 등으로 전일 대비 일매출이 여러번 급상승하는 모습이 확인됐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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