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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백의 고장 상주시에서 12일 대한민국 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제257차 시도대표회의가 열렸다.
이날 회의는 마리앙스 웨딩컨벤션에서 최봉환 대한민국 시군자치구의회의장 협의회 회장의 개회사로부터 안경숙 상주시의회의장의 환영사에 이어 강영석 상주시장의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채택된 건의문은 △공동주택관리법 개정 건의문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 관련 대정부 건의문 △촉법소년 연령 하향 제도화와 예방･재범 방지 대책 마련 촉구 건의문 △지방자치단체장 재의요구 요건 개선을 위한 지방자치법 개정 촉구 건의문 등이다.
이날 현장에서는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12명의 경북 시군의회 의원에게 대한민국 지방의정봉사상이 수여됐다.
안경숙 상주시의회 의장은 “존심애물의 정신이 어려 있는 상주시에서 시도대표회의가 열리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지방자치의 정착화를 위한 구심적 역할과 진정한 지방자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상주시의회 5선 의원인 안창수 의원이 시 발전을 위한 합리적 대안을 집행부에 제시하는 등 모범적 지방의정 활동을 펼친 공로로 대한민국 지방의정 봉사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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