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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자부, 중국 플랫폼 확장 속 업계·전문가와 공동 대응 방안 모색 나서
‘유통미래포럼’꾸려 연내 ‘유통산업 혁신·발전 전략’ 마련 계획
“정부, 업계 및 전문가 의견 충분히 수렴해 정책 수립할 것”
노태하 기자 기자페이지 + 입력 2024-04-03 09:42:01
▲ 산업통상자원부 정부세종청사 전경. 산업통상자원부 제공
 
알리익스프레스·테무 등 중국 전자상거래 플랫폼이 국내 시장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는 상황에서 정부가 업계 관계자·전문가들과 함께 ‘유통미래포럼’을 만들어 공동 대응 방안 모색에 나섰다.
 
산업통상자원부는 3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제경희 중견기업정책관 주재로 업계 관계자와 전문가들이 참석해 ‘유통산업 혁신 간담회’를 열고 최근 급변하는 유통산업 현황을 진단하고 국내 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장근무 대한상의 유통물류진흥원장·이동일 한국유통학회 회장·서용구 한국상품학회 부회장이 참석했다.
 
산업부는 간담회에서 이달 안으로 학계·업계·정부가 함께하는 가칭 ‘유통미래포럼’을 발족해 유통산업 혁신을 위한 각계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정책에 반영해 나가겠다는 계획을 공개했다.
 
인공지능(AI)·빅데이터·자율로봇 등 첨단기술이 국내 유통산업 전반에 융합·확산할 수 있도록 기술 개발·창업 촉진 등의 내용을 담은 유통산업 발전 전략을 올해 안으로 수립해 발표하겠다고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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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경희 정책관은 “급변하는 글로벌 유통 환경은 우리 유통산업의 위기이자 기회가 될 수 있다”며 “정부는 업계 및 전문가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정책을 수립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간담회에 참석한 전문가들은 코로나19 이후 국내 유통산업 환경이 온라인 유통 부문의 급성장하면서 중국 이커머스 플랫폼의 국내 시장 진출 확대 등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산업부는 이에 대해 업계와 정부가 합심해 유통산업 전반의 경쟁력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고 전했다.
 
정부는 최근 중국 이커머스 기업의 국내 사업 확장에 관한 국내 유통 기업들의 불안감이 커짐에 따라 기획재정부, 공정거래위원회, 관세청, 산업부 등 유관 부처가 참여한 태스크포스(TF)를 가동 중이다.
 
공정위·관세청·개인정보보호위원회 등 부처가 소비자 보호 강화·가품 유입 차단·개인정보 보호법 준수 감시 등 규제 강화에 초점을 맞춘 대책을 내놨다.
 
산업부도 신규 전담팀 운영을 통해 국내 전자상거래 생태계 강화 지원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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