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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3구 아파트 비강남보다 2배 비싸
아파트 3.3㎡당 평균매매가 6609만 원… 비강남 3237만 원
김학형 기자 기자페이지 + 입력 2024-04-16 13:44:34
▲ 서울시 강남구 아파트 단지들. ⓒ스카이데일리
 
서울에서 아파트 가격의 지역별 격차가 확대되고 있다. 특히 강남·서초·송파 등 강남 3구와 나머지 지역 아파트 평균 가격은 두 배나 차이가 났다. 
 
16일 우리은행 자산관리컨설팅센터에 따르면 강남 3구와 그 외 지역 간 아파트 3.3당 매매가격 격차가 20223178만 원 20233309만원 올해 33372만원 등으로 확대됐다.
 
3.3당 평균 매매가격은 지난달 기준 강남 3구 아파트가 6609만 원, 그 외 지역 아파트가 3237만 원으로 집계됐다. 두 지역 간 가격 격차는 약 2배로 강남 3구 아파트 1채 값으로 서울 다른 지역에서 아파트 2채를 살 수 있는 셈이다.
 
강남 3구 아파트의 3.3당 가격을 서울 그 외 지역 아파트 가격으로 나눈 배율은 2017~20192.1~2.2배였으나 집값 호황기인 202020221.9배로 줄었다가 집값 하향 조정기에 들어선 20232024년 다시 2배로 증가했다.
 
▲ 크게 보기=이미지 클릭 ⓒ스카이데일리
 
주택 시장을 평균값만으로 비교할 때 착시 현상이 나타날 수 있는 점을 고려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시스템에서 국민평형으로 꼽히는 전용면적 84의 매매가격을 단순 비교해 봐도 비슷한 차이가 나타났다.
 
강남·서초·송파구에서 대치동 래이안대치팰리스 318000만 원(올해 3) 서초동 서초그랑자이 31억 원(작년 9) 서초동 래미안서초에스티지S 261000만 원(올해 1) 잠실동 잠실엘스 23~239000만 원(올해 3) 가락동 헬리오시티 201000~214000만 원(올해 4) 등이 거래됐다.
 
마포·용산·성동구에서 망원동 마포한강아이파크 12억 원(작년 8) 신정동 서강GS 10~105000만 원(작년 2) 용산동 용산파크 e-편한세상 15억 원(작년 11) 이촌동 현대한강 178000~179000만 원(올해 2) 성수동 현대아이파크 137000만 원(작년 11) 등이 손바뀜했다.
 
함영진 우리은행 부동산리서치랩장은 강남 3구는 조정대상지역 등 규제지역으로 묶여있고 저리 대출인 신생아 특례대출 이용 등에 제한이 있지만, 집값 조정기 급매물 매입 수요 유입과 시장 회복기 자산가치 상승에 대한 기대에 힘입어 비교적 빠른 회복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수도권 내 서울과 경기인천 지역 아파트 3.3당 매매가격 차이도 꾸준히 증가했다. 2015792만 원이던 격차는 2017년 첫 1000만 원대에 들어섰고 2013년 이후 8년간 계속 벌어졌다. 20222259만 원과 작년 2231만 원으로 소폭 하향 조정됐으나 올해 1분기 들어 2261만 원으로 다시 격차가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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