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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 알리·테무 대상 부정 수입품 유통 실태조사
지난해 해외직구 악용 1149억 원어치 적발
6월부터 부정 수입 물품 유통 실태조사 실시
정도현 기자 기자페이지 + 입력 2024-04-28 09:49:43
▲ 관세청은 26일 서울세관에서 국내·외 해외직구 플랫폼 담당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관세청
 
관세청이 부정수입물품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한다.
 
관세청은 서울세관에서 알리익스프레스·테무를 비롯해 국내·외 해외직구 플랫폼 담당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26일 열린 간담회는 급속히 확장되는 해외직구 시장에서 국내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고 건전한 전자상거래 질서 확립을 위해 관세청이 매년 실시하는 통신판매중개자 서면 실태조사에 대한 안내와 업계의 건의·애로사항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관세청은 특히 6월부터 실시할 예정인 부정수입물품 유통 실태조사에 처음으로 참여하는 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를 대상으로 실태조사 항목·조사방법·조사일정 등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는 한편 향후 국내 소비자 보호를 위한 협력 방안도 논의했다.
 
관세청은 국내 소비자들의 해외 오픈마켓 이용 증가에 따라 부정수입물품 유통 방지를 위한 알리익스프레스·테무의 자체 인력·시스템·검증체계와 소비자 보호제도가 잘 운영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또한 관세청은 그간 간소한 해외직구 통관절차를 악용한 범죄 단속 현황과 국내·외 온라인 플랫폼에서 유통된 부정수입물품 사례를 공유하며 국내 소비자 피해의 심각성을 강조했다.
 
관세청은 불법 해외직구를 통해 무분별하게 유통되는 부정수입물품으로부터 국내 소비자와 중소·제조기업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국내·외 온라인 거래 플랫폼을 제공하는 통신판매중개자들과 지속 협력하는 한편 부정수입물품의 온라인 유통·해외직구 악용 밀수·해외직구 되팔이 등 위법행위를 철저히 단속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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