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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기업인협의회와 한국폴리텍대학 충남캠퍼스가 13일 한국폴리텍대학 충남캠퍼스 상록관2층 회의실에서 기업맞춤형 인재양성 및 인력수급 지원에 대한 업무 협약식을 갖고 상호 교류를 통해 업무협력 체계를 추진하기로 했다.
이날 업무 협약식에는 대학 관계자 9명·홍성군기업인협의회 3명·홍성군청 기업지원과 과장 등 15명이 참석했다.
이성찬 홍성군기업인협의회 회장은 “대학의 역할에 대해 잘 몰라서 미안하게 생각 한다”며 “이를 계기로 한국폴리텍대학 충남캠퍼스와 우리 기업인들이 서로 상생 발전하면서 성장하리라 믿고 홍성군 발전의 틀을 마련하자”고 말했다.
김현철 학장은 “앞으로 기업인 협의회에 지원을 아끼지 않고 산업현장의 필요한 맞춤형 인재 양성과 기업이 최고의 고객이라는 생각으로 기업에 맞춰 움직이고 있다”라고 말했다.
박경원 홍성군청 기업지원과 과장은 “기업유치를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고 행정지원·자금지원·인력수급·일자리창출 고급기술력·제품 생산 관련 인증기관의 열악한 환경 개선 등 기업인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개선을 하고자 노력하겠다”며 “이번 업무협약(MOU)을 통해 산학이 더욱더 발전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협약 주요 내용은 △꿈드림공작소 활용으로 기술교육 △시제품 설계 및 제작을 통한 신규 제품 개발 지원 △기업맞춤형 인재양성 으로 인력수급 지원 △재직자 향상훈련 △기업체 애로 기술 지도 교육 △상호 발전에 필요한 사항 등이다.
끝으로 김 학장은 “서로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을 다하고 상생 하자. MOU를 통해 뜻을 모으자”고 말했다.
한편 충청남도 홍성군은 지난해 3월 미래신산업 국가산단으로 지정됐고 2030년 완공을 앞두고 있다. 이에 높은 고용 창출과 지역 경제에 큰 활력이 기대된다.
뿐만아니라 홍성군은 그동안 지역 기업인들에 많은 도움을 주고자 계속 노력해왔고 올해 복합문화창업공간 ‘잇슈창고’로 관내 유망 청년 창업가들에게 글로벌 판로개척을 위한 발판을 마련해 주고 지역 경제 활력과 일자리 창출·해외진출을 적극 지원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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