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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래의 게임을 문화의 한 영역으로 확장한 신개념 축제형태다. 지난해 첫 개최이래 올해로 두번째 축제다.
성남시와 성남산업진흥원·게임문화재단 등은 12일 성남산업진흥원 대강당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올해 두번째 개최하는 GXG2024 축제개요에 대한 브리핑을 가졌다.
이번 축제의 주제는 ‘게임, 문화로 즐기다’이다. 흡사 게임을 종합예술로 간주해 그 안에 내재된 인공지능(AI)기술외에 음악·영상·아트·스토리 등 다양한 요소들을 따로 떼어 포커싱해서 축제화한 개념이란 게 주최측의 설명이다.
이번 축제에는 올 6월부터 참가모집에 응모한 106개 참가팀 가운데 선정된 10개 팀 게임음악에 대한 본선 무대가 펼쳐져 엄정한 심사를 통해 대상과 금상·은상·동상·본상 입상팀에게 모두 2300만원의 상금을 수여될 예정이다.
성남산업진흥원 관계자는 “킬러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음악에 포커싱한 것이 이번 축제의 특징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향후 축제의 다양성을 확대해 게임의 문화예술적 요소들을 다양하게 끌어내는데 역점을 둘 계획으로 게임의 글로벌화에도 관심을 높여가겠다”는 입장이다.
한편 대회 주최측은 “축제 기간동안 야외 행사 위주로 펼쳐지는 점을 감안해 안전대책에 빈틈이 없도록 사전 점검과 현장점검을 통해 꼼꼼히 챙기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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