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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경찰서(서장 김병기)·안보자문협의회·남북하나재단(이사장 조민호)은 탈북인을 대상으로 한 ‘하우스 키핑 메이드 2기’ 양성과정 교육을 최근 실시했다.
교육은 12일부터 23일까지 2주 간 서울 강서구 JK블라썸 호텔에서 무료로 진행됐다. 대상자는 심사로 선정된 탈북인 10명이었다.
1주차에는 JK블라썸 호텔 이재관 대표·홍전표 이사 등이 강사로 나선 가운데 예절·이론 교육 및 객실 정비 현장실습이 이뤄졌다. 2주차에는 윤세영 JK블라썸 호텔 소장·강서경찰서 등이 강사로 나서서 △독립적 객실정비 △객실정비 교육 완성 △범죄예방 및 가정폭력 예방 △생활범죄(112 신고요령 등) 예방 교육 등이 진행됐다.
강서경찰서 등은 이번 2기 교육을 통한 △탈북인 취업지원 및 고용을 통한 남한사회 조기 정착 △교육수료 후 관광호텔 취업 알선 및 100% 취업 보장 △협업교육을 통한 탈북인 교육생 대상 범죄예방 등 효과를 기대했다. 강서경찰서 등에 의하면 지난해 6월 1기 교육에서는 교육생 10명 중 5명이 과정을 수료하고 현재 일선 현장에서 근무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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