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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강원대가 ‘2024년 대학정보공시’ 기준 유학생 유치 부문에서 전년대비 40% 증가한 1108명의 유학생을 유치하는 성과를 달성하며 코로나19 유행 이전 수준을 완전히 회복하는 등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강원대는 2019년 총 1026명의 유학생을 유치하며 꾸준한 성장을 이어왔으나 코로나19 영향으로 2022년 745명까지 유학생 수가 감소했다.
그러나 올해 대학정보공시에서 학부 250명·대학원 554명·교환학생 133명·어학연수생 247명 등 총 1108명으로 2023년 794명 대비 약 40%의 유학생 수가 증가했다.
특히 2024년 정보공시 기준 ‘외국인 유학생 중도탈락률’에서 3.8%를 기록해 전국 국가거점국립대 중 2위를 달성했으며 이는 거점국립대 평균 탈락률(6.02%)을 크게 밑도는 수치로 유학생 학업 및 생활 지원체계에서 높은 성과를 보여주고 있음을 입증했다.
또한 법무부가 발표한 ‘유학생 불법체류율’도 2022년 5.8%에서 0.58%로 크게 감소해, 유학생의 체류와 학업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앞서 강원대 국제교류처는 유학생 유치를 위해 ‘KNU글로벌인재네트워크센터’를 신설하고 외국인 전용학과를 운영했으며 온·오프라인 유학박람회와 입시설명회를 매년 10회 이상 개최해 왔다.
또한 장학사업을 통해 글로벌 인재를 적극적으로 유치했다.
아울러 △한국문화 체험 △내·외국인 교류 행사 △취업지원 프로그램 △버디 프로그램(교환학생 일대일 매칭) △튜터링(한국인 튜터와 외국인 튜티 일대일매칭) △스피코(한국어 소그룹 말하기) △백령 한국어교실 등을 통해 유학생들의 학업과 한국 생활에 원활히 적응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김여진 국제교류처장은 “코로나 유행 이후 감소했던 외국인 학생 수가 이전 수준으로 회복되며 강원대의 국제화 역량이 다시 한번 입증됐다”며 “양적 성장과 더불어 질적 성장을 함께 이루어 글로벌 명문대학으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강원대는 ‘2022년 교육국제화역량 인증제(IEQAS)’ 3주기 평가에서 ‘인증대학’으로 선정되어 2026년 2월까지 다양한 유학생 혜택을 제공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글로벌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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