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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이 대회서 종합우승 4연패를 노리고 있다.
‘활기찬 바람으로 Sail to the Future(세일 투 더 퓨처)’라는 구호 아래 열린 장애인체전 개회식엔 전국 17개 시도 및 재미동포 선수단이 참가해 선의의 경쟁을 펼치고 있다.
이번 장애인체전에 31개 종목 939명의 선수단을 출전시킨 경기도는 역도 당구 등의 종목에서 뛰어난 기량을 보이는데 힘입어 금메달 19개를 비롯해 은17 동10개 등 모두 46개의 메달을 수혹하며 총 득점 2만315.6점을 거두며 종합 순위 2위를 마크했다.
이날 5시 집계 현재 중간 종합점수 1위는 맞수 서울특별시가, 3위는 광주광역시가 차지했다.
경기도장애인역도연맹 소속 천민기와 김서임은 각각 남자부 49kg급과 여자부 41kg급 경기에서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역도에서 3관왕에 올르며 기염을 토했다.
당구에서는 경기도장애인당구협회의 양정일과 이영호가 남자부 1쿠션 단식 BIS와 BIW 결승에서 임정덕(인천)과 이승우(인천)를 각각 물리치고 금메달을 거둬들였다.
한편 이날 개회식은 ‘우주에서 우주로, 화합의 불꽃’이란 슬로건 아래 김해 지역 예술인들의 축하 공연이 펼쳐지며 막이 올랐다.
가야 고취대의 오프닝 공연으로 시작된 공식 행사에서는 선수단 입장에 이어 박완수 경남도지사의 환영사 정진완 대한장애인체육회장의 개회사 함태진(양궁)·유연화(사격)의 선수단 대표 선서, 성화 점화가 차례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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