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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소통관 식당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21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52분께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소통관 식당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해 내부에 있던 400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소통관은 국회 기자실과 예식장 등이 있는 건물이다. 이날 출근한 기자와 하객 등이 대피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불은 신고 접수 후 17분만인 낮 12시9분 초진된 상태다.
또한 이번 화재로 6명이 연기를 흡입해 현장에서 응급처치를 받았다.
현재 소방당국은 건물 출입을 통제하며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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