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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의 교육경비 보조금 심의위원회가 올해 관내 초·중·고 및 대안학교 등 55개 학교에 교육경비보조금 30억 원을 지원하기로 의결했다.
6일 김천시는 △55개교 학력향상 교육경비 지원사업 19억3500만 원 △우수꿈나무 육성을 위한 창의인재 교육 2억 원 △10개 고교 기숙사 운영비 지원 4억8100만 원 △꿈나무 운동선수 육성지원 사업 2억1000만 원 △기타 교육환경 개선 사업 1억7400만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또 교육경비 외에 △관내 중·고등학교 1학년 신입생 교복구입비 7억5000만 원 △진로체험지원센터 운영 9000만 원 등을 지원해 학부모의 경제 부담 경감시키고 교육 기회의 평등과 지역교육의 경쟁력 강화로 우수 인재 양성에 기여할 예정이다.
시는 단순히 퍼주기식 예산지원은 지양하고 각급 학교로 부터 직접 사업 신청을 받아 면밀한 심사를 거치고 있다.
김동진 행정지원국장은 “학생들이 마음껏 자신의 역량을 개발하고 꿈과 희망을 찾아 자신 있게 도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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