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3º
습도 50%
안동 1º
습도 80%
울산 4º
습도 75%
부산 4º
습도 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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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을 위해 시작한 운동이 오히려 내 몸을 해치고 있다면? 아픈 발로 하는 운동은 오히려 건강을 해친다. 러닝·필라테스·웨이트 트레이닝 어떤 운동을 하더라도 발이 불안정하면 운동의 효과가 떨어지는 것은 물론 부상의 위험이 커진다.
‘스포츠의학으로 읽는 발의 과학’은 국내 정상급 족부 스포츠의학자인 차의과대학 손성준 교수와 보행 및 자세 전문가인 이제훈 박사가 10년 이상의 연구와 풍부한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집필한 책이다.
발은 신체의 축소판으로 불릴 만큼 중요한 기관이다. 실제로 전신의 뼈 25%가 자리해 인체의 축을 담당하고 있다. 한번 발 건강을 잃으면 대사 시스템은 물론 몸 전체의 균형과 정서에도 악영향을 미치며 다시 원 상태로 되돌리기도 쉽지 않다.
매년 20만 명이 족저근막염으로, 6만 명이 무지외반증으로 병원을 찾는 만큼 족부 질환은 멀리 있지 않다. 따라서 평소에 철저한 예방과 관리를 통해 발 건강을 지킬 필요가 있다.
또 부상으로 발에 불편함과 통증을 느끼는 사람의 경우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하루 평균 1.6km를 덜 걷는 것으로 나타났다. 걷고 달리는 신체 활동 시간이 감소하면 기초 대사량이 떨어지고 대사 시스템이 약화돼 각종 신체적 질병은 물론 우울증 위험이 높아진다.
책은 △건강한 발의 구조와 기능 △발 상태 자가 검진법 △효과적인 운동 처방 △올바른 신발 선택법까지 족부 건강의 모든 것을 아우른다. 특히 부상·노화·생활 습관으로 인해 발 기능이 저하된 사람과 이들을 지도하는 운동 전문가들에게 실질적인 솔루션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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