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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서대문구가 관내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올 연말까지 ‘2025년 서대문구 소상공인 경영 컨설팅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서울신용보증재단 서대문지점과 연계해 소상공인에게 전문가의 일대일 맞춤형 현장 컨설팅과 시설개선 지원금을 제공한다.
컨설팅은 2회 이뤄지며 마케팅·손익 관리·매장 운영·메뉴 개발·배달플랫폼·물류·세무·노무 등 내용을 다룬다,
전문가가 업체별 사전 현장 점검 및 진단 후 개별 사업장 특성에 맞춘 경영 전략과 실행 방안을 제시한다.
또한 컨설팅 이후 제안된 설루션을 실제 적용할 수 있도록 업체당 최대 180만 원까지 인테리어 등의 시설 개선 비용을 지원한다.
대상은 서대문구에 사업장을 둔 점포형 소상공인이며 희망자는 서울시 자영업지원센터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며 사업자등록증 사본과 매출 증빙 자료 등 구비 서류를 함께 제출해야 한다.
적격 여부를 판단해 선착순 15개 업체를 선정할 예정이다. 지원 규모는 사업 추진 상황에 따라 조정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서대문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서울신용보증재단 서대문지점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이번 컨설팅 지원사업이 경영이 어려운 소상공인의 자생력 제고와 점포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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