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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홍성군이 5월5일 어린이날 연휴를 맞아 남당항을 찾는 가족단위 방문객들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며 남당항 해양분수공원 음악분수 운영일정을 조정한다고 밝혔다.
음악분수 운영은 기존 월요일 휴무·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운영하고 있으나 5일은 어린이날·부처님 오신날에 따른 공휴일로 남당항을 찾는 방문객이 많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휴무일을 변경하고 분수연출시간을 기존 20분에 40분으로 늘린다.
이와 함께 5월3일 부터 6일까지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9회 운영되며 분수연출과 물놀이도 가능하다.
홍성 남당항 해양분수공원 음악분수는 전국 최대 규모(6600㎡)를 자랑하며 야간에는 레이저 등을 활용한 다양한 빛을 연출하여 관광객들에게 색다르고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이화선 해양수산과장은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연휴기간동안 분수공원 운영 일정을 탄력적으로 조정하여 남당항을 찾는 방문객들의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여 다시 찾고 싶은 남당항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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