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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시가 23일 시청 상황실에서 ‘종합청렴도 향상 대책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3월에 실시한 레드휘슬의 자체 청렴도 조사 결과에 따르면 아산시는 타 기관에 비해 전반적인 청렴도 점수는 높은 편이지만 연고주의 및 갑질 발생 분야 등에서 개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에 시는 개선 방안을 간부 공무원과 논의하기 위해 이번 대책회의를 마련하였고 이날 회의에는 오세현 아산시장을 비롯해 부시장·국·소장·주요 관련 부서장과 반부패 전문기관 ㈜레드휘슬 연구원이 참석해 반부패 추진 방안 마련을 논의했다.
시는 이번 회의에서 제시된 의견들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고위직 청렴 리더십 강화 △내부 청렴도 향상을 위한 청렴 역량 강화 △소통하고 참여하는 청렴문화 확산 △반부패 인프라 구축 및 공직비위 사전 차단의 4가지 중점 추진 전략을 바탕으로 부서별 청렴 실천 과제를 추진할 방침이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아산시의 부패 취약점을 철저하게 분석하고 오늘 회의에서 논의된 다양한 의견과 개선 방안을 바탕으로 소통과 참여 중심의 청렴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간부 공무원들이 청렴의지를 강화하고 청렴 시책에 적극 참여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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