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명구 의원 ‘인구소멸 대응 세미나’ 공동 주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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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농복합도시 읍면 지역 인구감소 실태 점검 및 제도 개선 방향 모색
김장호 구미시장·한국폴리텍대학 구미캠퍼스·경운대 학생 참석

이찬희 기자 기자페이지 + 입력 2025-08-27 16:30:31

▲ 27일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도농복합시 인구소멸 대응을 위한 법제도 개선 및 정책연구 세미나’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으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강명구 국회의원의원실

국민의힘 강명구 국회의원(경북 구미시을)이 27일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도농복합시 인구소멸 대응을 위한 법제도 개선 및 정책연구 세미나’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는 도농복합도시 읍면 지역의 인구감소 실태를 점검하고 제도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김정재 정책위의장·이종배 의원·성일종 국방위원장·강민국·구자근·강명구 의원이 공동 주최했다.

세미나 현장에는 공동주최 의원들과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이인선 여성가족위원장·김기현·추경호·이만희·조승환·서천호·김재섭·강선영·김장겸 의원들과 김장호 구미시장·한국폴리텍대학 구미캠퍼스와 경운대학교 대학생들이 참석했다.

이날 발제는 한이철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선임연구원과 이기배 한국지역진흥연구원 연구기획실장이 맡았다.

한 선임연구원은 농촌정책 패러다임의 변화에 따라 공간 재편과 농촌공동체 활성화 등 새로운 접근이 필요하다고 제언하고, 이 연구기획실장은 인구감소지역이 받을 수 있는 지원과 기금 배분을 설명하면서 신규 지정 확대와 기금 확충 방안 마련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도농복합시 읍면 지역의 인구감소 실태와 제도 개선 방향에 관한 논의는 박상연 대통령직속 지방시대위원회 청년특별위원장·현창호 경북대 지방자치센터장·김선희 서산시 인구청년정책팀장·박혜선 구미시 인구청년과장이 참여했다.

이날 강명구 의원은 “도농복합시 읍·면 지역이 지원에서 배제되는 현실을 반드시 바로잡아야 한다”라며 “구미를 비롯한 지역 농촌을 살리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지켜내기 위해 앞으로도 끊임없는 대안을 제시하고 실질적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이찬희 기자 chlee2@skyedaily.com / nimacho0719@daum.net 기자페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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