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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홍성군 유소년승마단이 지난달 28일부터 31일까지 한국학생승마협회의 주최로 구미시승마장에서 열린 ‘제54회 전국학생승마선수권대회 겸 제12회 유소년전국승마대회’에 참가해 뛰어난 성적을 거두며 실력을 입증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홍성군 유소년승마단 7명이 참가했으며 이 중 4명의 선수가 장애물 종목의 여러 부문에 걸쳐 입상하며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다.
자세한 수상 결과로 △삼육중 2학년 이다인 선수·갈산중 1학년 이서연 선수-장애물 80cm 중등부 공동 2위 △금당초 6학년 최서준 선수-장애물 60cm 전체 통합 1위 △갈산중 1학년 이서연 선수-중등부 2위 △삼육중 2학년 이다인 선수-장애물 40cm 중등부 통합 1위 △서부중 2학년 조성아-중등부 2위의 성과를 달성했다.
현재 15명의 초·중학생으로 구성된 유소년승마단은 군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으며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기록하며 지역 내 입지를 다지는 것은 물론 교관들의 뛰어난 지도력 입증과 함께 홍성군 승마장 홍보 역할도 함께 하고 있다.
또한 4월 춘계 전국학생승마대회에서 장애물 70cm 부문 1위 입상을 비롯해 제53회 충청남도 소년체육대회 승마경기에서 장애물 60cm 남자부와 90cm 여자부에서 각각 1위를 차지하는 등 꾸준한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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