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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관광부가 한국 관광객 유치를 위해 발벗고 나섰다.
필리핀 관광부는 15개 항공사 및 여행사 파트너들과 함께 10월부터 연말까지 공동 마케팅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공동 캠페인은 필리핀의 다양한 지역을 대상으로 다채로운 매력을 강조하는 특가 상품들을 선보인다.
캠페인 기간 필리핀 국적 항공사인 필리핀항공·세부퍼시픽 항공과 대한항공, 아시아나 항공, 제주항공, 진에어, 에어부산, 티웨이 항공, 에어로 케이 등 국내 항공사가 공식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해 항공권 할인 및 기타 혜택을 제공한다.
하나투어, 모두투어, 노랑풍선, 참좋은여행, 포스코투어, 마이리얼트립 등 여행사도 마닐라, 세부, 보라카이, 보홀, 클락 등 다양한 할인 패키지 상품을 선보인다.
여행사 캠페인은 각 여행사의 공식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뿐만 아니라 홈쇼핑, 소셜커머스 등 외부 채널을 통해 판매가 이루어진다.
얼윈 발라네(Dr. Erwin F. Balane) 필리핀 관광부 지사장은 “필리핀은 계절에 관계없이 해양스포츠, 어드벤처, 엔터테인먼트, 레져 등 풍부한 여행 경험을 제공하는 관광지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항공사, 여행사, 랜드사, 호텔 등 다양한 파트너들과 협력하여 맞춤형 프로모션을 전개함으로써 필리핀 여행의 가치를 더욱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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