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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의회가 문화유산 보존관리와 아동복지 증진을 병행하며 현장 의정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2일 밀양시의회에 따르면 의원연구단체인 ‘밀양 유형문화유산 연구회’는 1일 소회의실에서 ‘밀양시 문화유산 보존관리 계획 수립’ 연구용역의 중간보고회를 열고 연구 진행 상황을 공유했다.
연구회는 석희억 대표의원을 비롯해 최남기 손제란 배심교 강창오 의원이 참여해 지역 유형문화유산의 보존 및 활용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문화유산 보존관리 지원사업 현황과 운영실태 진단, 구체적 계획 도출 등이 발표됐으며 참석자들의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석희억 대표의원은 “밀양의 소중한 유형문화유산이 미래 세대에도 온전히 전해질 수 있도록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보존관리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의회는 같은 날 추석 명절을 앞두고 관내 아동복지시설 3곳(성우애육원·신망원·한빛원)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시설 관계자들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허홍 의장과 의원들은 아동들과 직접 소통하며 명절 인사를 나눴고 복지시설 운영과 아동복지 향상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
허홍 의장은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며 “따뜻한 온정을 나누기 위해 의회 차원의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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