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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이 복합 기능 여성 유산균 ‘엘레나 테아닌’의 판매채널을 약국으로 확대했다.
유한양행은 프리미엄 건강기능식품 ‘엘레나 테아닌’이 9월부터 전국 약국에 입점했다고 2일 밝혔다. 기존 온라인 전용 판매 구조에서 오프라인 소비자 수요를 반영한 유통 전략 변경이다.
엘레나 테아닌은 여성의 질 건강과 장 건강을 동시에 고려한 UREX 프로바이오틱스에 스트레스 완화 효과가 있는 테아닌 성분을 더한 복합 유산균이다. 테아닌은 녹차에 함유된 아미노산으로 심리적 안정과 긴장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능성 원료다.
약국 유통을 통해 소비자는 약사와의 상담을 통해 복용법과 제품 성분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얻을 수 있게 됐다. 유한양행은 약국 채널 확보를 통해 고객 접근성과 신뢰도를 동시에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유한양행은 지난 2015년 국내 최초로 여성 질 건강 기능성을 식약처로부터 인정받은 유산균 ‘엘레나’를 출시한 이후 엘레나 퀸, 엘레나 스틱, 엘레나 테아닌 등 총 4종의 라인업을 구성했다.
엘레나 브랜드는 지난해 300억원의 매출을 돌파하며 여성 유산균 시장에서 독자적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제품 안정성과 과학적 근거 기반의 성분 구성이 경쟁력으로 평가받고 있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엘레나 테아닌은 질 건강을 넘어 여성의 심리적 안정까지 고려한 복합 유산균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생애주기 전반에 걸친 여성 건강을 위한 브랜드로서 입지를 확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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